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날만큼은 거리 두기로 인해 약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놀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아이들도 올해는 모두 밖으로 나와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해피기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력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함께 광장에 모였습니다. 부모의 맞벌이, 부재 등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을 보낼 수 없었던 아이들은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및 체험부스를 체험하고, 축하공연을 즐기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해피기버는 이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방수마스크 1,000장을 지원했습니다.
35개국 중 31위 대한민국
'국제 아동 삶의 질 조사(ISCWeB)에 따르면 35개의 참여 국가 중 대한민국은 최하위 수준인 3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빠른 경제성장, 높은 수준의 교육, 높은 시민의식 등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써의 행보를 걷고 있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가정환경, 학교생활, 학업성적, 수면시간 등 일상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답변했고 자기 자신, 물질적 수준, 시간 사용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낮다고 답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나라의 높은 경제수준이 무슨 소용일까요?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나라의 미래가 밝을 수 있을까요?
◎ 해피기버 아동·청소년 문화 체험 지원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는 행복해야 해!
해피기버는 경제적·사회적·신체적·환경적 이유로 '놀권리'를 상실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놀이, 역사, 체험활동 등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놀권리'를 지켜주세요. 아이들은 좋은 곳에서 좋은 것을 경험하고 놀이를 즐길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잃어버렸던 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해피기버와 함께해 주세요.
▽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후원하기 ▽
http://www.happygiver.or.kr/sub03/sub01.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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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사단법인 해피기버 사업기획팀
by 왕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