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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후기] 해피페인팅! 학교가 알록달록 해졌어요 ('봉즐'과 함께한 벽화 그리기 활동)

관리자 │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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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한 가정의 달 보내셨나요? 가정의 달 5월도 어느덧 끝자락입니다. 어린이날 100주년, 2년 만에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덕분인지 올해 5월은 유난히 더 신났던 것 같습니다. 해피기버는 5월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대학생 연합 봉사동아리 '봉즐'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노량진 초등학교 및 주변 일대에서 해피페인팅(벽화그리기 활동)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더 밝게 더 환하게 업그레이드!

벽화 그리기 진행 방식


노량진 초등학교는 이미 오래전 그려진 벽화가 있었는데요. 화사한 색상의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벽 전체에 그려진 그림이 아니라 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에 봉즐&해피기버는 노량진 초등학교 일대에 오래된 벽화를 지우고 밋밋한 담벼락에 예쁜 그림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활동구역을 나누고, 조별로 모여 벽에 그릴 그림을 골라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그림을 더 좋아할까 신중하게 그림을 고르고 필요한 색상의 물감과 붓을 준비해 줍니다.





붓그림 시작에 앞서 먼저 분필로 밑그림을 그려주고, 붓으로 분필선을 따라서 그림을 그려줍니다. 이렇게 밑그림-선따기-색칠하기 순서를 거쳐 밋밋했던 벽이 점점 화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벽이 넓고 많아서 과연 오늘 안에 완성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집중해 준 덕에 그림은 빠르게 완성되었습니다.




땡볕 아래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다 보니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해피기버는 더운 날씨에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봉질'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푸짐한 점심 식사를 지원했습니다. 열심히 봉사한 뒤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었다고 하네요 :)




식사까지 마친 후 본격적으로 채색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채색은 벽화 그리기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여러 명이 함께 모여서 자신이 맡은 색깔을 충실히 칠해주니 아무것도 없고 칙칙하기만 했던 벽이 점점 알록달록 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벽화 그리기 활동은 오후 4시가 되어서 완성되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층 더 밝아진 학교에서 밝게 웃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 준 '봉즐'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완성된 벽화는 추후 해피기버 블로그,홈페이지,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해드리겠습니다. 모두 깜짝 놀랄 준비해 주세요!


벽화 그리기는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서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서 더 뿌듯하고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입니다. 해피기버는 봉사자와 협력하여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벽화를 선물합니다.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벽화 그리기에 함께해 주세요.




벽화 봉사 및 후원 문의 : 070-4435-8723

제작 : 사단법인 해피기버 사업기획팀

BY 왕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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