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유현정 기자=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가 29일 영등포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생수 10,000병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 쪽방촌은 협소한 공간과 판넬 지붕 등으로 인해 내부 공기가 쉽게 뜨거워지고, 고령의 인구가 많아 탈진, 열사병 등 각종 온열 질환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여 주의가 필요하다.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각종 매체에서 올 여름 역대급 더위를 예상하고 있는 만큼 해피기버는 폭염 대비가 시급한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생수 10,000병을 전달했다.

박상운 해피기버 이사장은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오르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어르신들이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기버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미혼모, 장애인, 위기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단체이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6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