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나눔후기] 미혼모 가정 지원
"아이를 혼자 키우겠다고 결정했고 후회는 안해요.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거예요“
스물 여덟의 나이에 힘겹지만 행복해하며 갓 태어난 딸을 키우는 미혼모 홍미숙(가명)씨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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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숙(가명)씨는 가정 폭력으로 고등학교때 독립하여 단기아르바이트, 의류판매업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만난 남자와 사귀다 아이가 생겼습니다. 홍미숙(가명)씨는 이런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 직장을 그만두었고 아이 아빠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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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에게도 임신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혼자 모텔을 개조한 원룸텔 한구석에서 출산을
준비하였습니다. 3평 남짓한 좁디좁은 원룸텔에서 산통을 하였고 아이를 출산하고 탯줄과
후처리 까지 혼자 하였습니다. 그 모진시간을 혼자 힘으로 이겨내었습니다.
그리곤 고생했다 라는 말도, 따뜻한 미역국 한그릇 먹지도 못하고 아이를 돌보았습니다.
모아놓은 돈도 출산과 육아로 다 소진하고 오히려 관리비와 월세가 4개월 이상 체납되었습니다.
홍미숙(가명)씨는 더는 버틸수 없을거 같아 미혼모 보호전문기관에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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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보호전문기관과 사단법인 해피기버가 이 사실을 듣고 신속히 도움을 줄 수 있었
습니다.
사단법인 해피기버는 홍미숙(가명)씨에게 아이와 함께 생활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긴급생활지원과 함께 미혼모 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지원예정입니다.
홍미숙(가명)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해 많은 응원과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