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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이시영 기자] 해피기버는 지난 17일 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서 주최한 ‘제16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국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회의장 표창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해피기버가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해온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해피기버는 어렸을 때부터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이정현 첼리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장애인 문화발전과 자활, 자립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피기버 홍사범 이사장은 “장애를 갖고 있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재능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많은 분을 뵙게 된 시간이 된 것 같다. 해피기버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피기버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위기 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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