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해피기버가 발달장애인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여행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원도에서의 1박 2일 동안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은 월정사 전나무숲길, 대관령 하늘목장, 속초 중앙시장, 설악산 권금성 등 강원도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특별한 여행은 가족들에게 많은 의미를 전달했다. 한 참가자는 "자녀와 함께 한 여행은 소중한 경험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피기버의 권태일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피기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라벨 동화책 지원, 장애인 시설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기사원문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5313)